제주도 숙소 리뷰, 성산일출봉 뷰 오조숙녀sea

요즘 쫌 괜찮은 감성 제주도 숙소 전부 2월까지 예약 마감이라는 것에 식겁했습니다. 비행기는 타고 가야 하는데 숙소가 없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 급하게 찾고 있었는데 지인이 알려준 오조숙녀sea 덕분에 여행 3일 전에 예약을 급하게 할 수 있었어요.

 

 

혹시 제주 여행 성수기때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소가 예약 마감했을 때 오조숙녀sea 예약을 확인해 보세요! 엄청난 감성숙소는 아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여유있게 깔끔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조숙녀sea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쪽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진짜 요즘 신혼여행으로 다들 제주도를 가서 그런지 호텔, 게스트하우스 전부 예약 마감이더라고요. 11월이라서 그런지 6시면 깜깜해지는데 날이 밝았을 때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1층 룸을 배정받았는 데 룸 컨디션은 아주 좋았어요! 저녁에는 깜깜해서 잘 안보였지만 아침에 눈떠보니 성산일출봉이 아주 잘 보였어요! 한참을 보다 보면 성산일출봉을 굳이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헤어드라이기랑 삼다수 물이랑 다 비치되어 있어요. 화이트 방에 약간 빈티지 느낌나는 소품들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이 엄청 깔끔하게 보이지 않지만, 룸 상태는 정말 괜찮았어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볼 수 있어요. 1층이라서 바로 미니정원이랑 이어져 있어서 저희는 문을 열고 있었어요. 옆방에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저희가 거의 독차지하고 이용했답니다ㅎㅎ 테이블이랑 의자도 있어서 조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됩니다!

 

 

화장실도 샴푸, 바디워시, 치약 전부 구비되어 있어서 치솔만 가지고 오시면 된답니다! 무난하고 깨끗한 화장실이었어요. 1박 2일로 급하게 온 여행인 것 치고 꽤 괜찮은 숙소였어요!

 

 

조식은 전날 저녁에 문자로 조식 먹는다고 신청하면 아침에 준비가 됩니다. 음료는 오렌지주스랑 아메리카노 둘 중 선택이에요. 룸에서 먹을 수 있는데 침대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 금지예요ㅋㅋ 그냥 야외에서 성산일출봉 보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 먹은 샌드위치! 입맛이 꽤 까다로운 저희가 먹었을 때 샌드위치는 그냥 저냥 먹을만했어요. 샌드위치에 키위, 토마토, 달걀, 야채 등이 들어있는데.... 음 정체성이 좀 혼란스러운 맛이랄까?ㅋㅋ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입맛 까다로운 제가 먹어보니 그냥 중간맛?이었어요ㅎㅎ

 

 

룸키는 항상 문 옆에 걸어두면 돼요. 제일 안쪽 I 방을 묵었었는데 아주 방음도 잘 되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ㅎㅎ 성산일출봉 뷰를 볼 수 있는 오조숙녀sea 1박 2일 여행하면서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혹시 오조숙녀sea 예약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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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숙녀sea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로 122

체크인아웃 PM 5시~AM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