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 하죠. 혼자 사는 분들이 외로운 마음에 반려견을 입양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반려동물에 대해 공부를 하시고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색맹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색맹이라는 정보를 처음 듣는다면 꽤 놀라실 수 있지만 아마 대부분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반려견이 보는 세상은 흑백일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 역시 호리를 처음 키울 때 모든게 흑백으로 보이겠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사람만큼 다양한 색을 볼 수는 없지만 일부 몇가지 색깔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색맹보다는 색약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또 색약이면 깜깜한 밤 산책은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강아지들은 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발달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 동공이 확장되기 때문에 깜깜한 밤에도 잘 보인다고 합니다. 저녁 산책 걱정하지 마세욥!(주인이 귀찮아서 그런거지 우리 강아지들은 저녁산책도 아주 좋아라 할 거예요.)
그럼 강아지들이 구별할 수 있는 색깔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노랑색과 파랑색입니다. 다양한 컬러의 장난감을 사줘도 우리 강아지는 노랑색과 파랑색만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장난감 구입 시 파랑 또는 노랑색 계열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빨강, 초록색은 선명하게 구분하지 못하니 야외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한다면 파랑색 또는 노랑색 공을 던져줘보세요. 그럼 강아지들이 색깔 구분하기가 편하겠죠?
비록 다양한 색을 보지 못해 안타깝지만, 강아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노랑색, 파랑색 장난감으로 재미있게 놀아준다면 더욱 주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거예요. 반려견을 키우는 천만인분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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